Namyangju Wangsuk2 District
New town Masterplan Competition
남양주 왕숙2지구 도시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공모
Self-sufficient City
코로나 펜데믹은 도시와 삶의 대전환을 불러왔다. 다목적 공간으로 진화하는 삶터, 삶터와 연계된 자연, 승용차와 대중교통을 넘는 스마트한 이동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왕숙2지구는 규모가 작고, 3개의 하천을 나지막한 구릉이 감싸는 세밀한 경관을 지닌다. 우리는 지형을 온전히 살려 녹지를 계획했다. 그 결과 자연은 도시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도로는 이를 반영하여 자연스러운 형태를 취하게 된다.
문화복합중심도시로서 왕숙2지구는 신설 역과 입체보행브리지로 연결되는 문화시설과 컨벤션, 디자인비즈니스센터, 디자인캠퍼스가 중심을 형성하고, 수변카페문화거리, 라이프스타일 스트리트, 창작인마을이 그 주변을 에워싸고 있다. 이곳에서 즐기는 문화와 만드는 문화가 결합되고,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며, 다양한 개성이 산업과 만나 창업과 혁신으로 이어지는 생활문화발전기지로 진화한다.
3개의 물길이 이어지는 왕숙2지구는 이동이 즐거운 도시이다. 어디에서는 5분 이내에 물길에 도착하고, 물길을 따라 10분 이내에 역에 도착한다. 바쁘면 생활가로와 물길을 따라 조성된 마이크로모빌리티 전용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역과 버스정류장, 각 단지에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허브와 스테이션을 둔다. 그리고 균질한 차로폭과 분명한 경계를 지닌 생활도로는 레벨3 수준의 기술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왕숙2지구는 작은 블록들 사이로 걷고 싶은 작은 길이 지나가는 휴먼 스케일의 도시이고, 녹지축과 연결된 스쿨파크가 경계 없는 생활권의 중심을 이루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다. 이 모든 것이 모여 유유자족 도시를 이룬다.
분류
시설
연도
위치
연면적
설계팀
협업
수상
: 도시 마스터 플랜 + 커뮤니티 디자인
: 공공주택
: 2019 ~ 2028
: 대한민국 남양주시 1,2패동
: 2,447,495sqm
: 서지영 (TAAL)
: 조항만 (SNU)
: 박민희, 이승민 (TAALab, SNU)
: G.S Architects&Associates
: Urbaninsite Architects
: 1등
Self-sufficient City for Post Covid-19